November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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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건동
















외출 한 번이 참 어렵다. 
임산부인 날 배려해 대학로까지 와주는 친구들만 겨우 만나고 있는데
즐겁게 수다를 떨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방전.
그리고 며칠은 누워있어야 정신이 돌아온다.

체력이 안좋은거
+ 오랜만에 만남이 너무 즐거운거
+ 배가 커져 앉아있기가 힘든거
+ 낮잠 시간을 놓치는거

++++
등등의 이유.

아웅- 졸려.
이번주는 쉬면서 작업! 







November 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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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다시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놓아버린 적은 없는데,
내 상황이 너무 벅차게만 느껴져 헤매고 헤맸다. 마음이.
그런 내 마음이 천천히 가열되고 있다. 
씐난다.

겨울바람 시원하고 좋다.
입은 여전히 쓰고, 따뜻한 커피를 못마시는 것만 빼면 좋은 겨울이다. 
:)







November 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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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창경궁에 다녀왔다. 
체감으로는 벌써 겨울 날씨이지만 더 늦기전에 가을을 느끼러- 

눈부신 가을. 카메라에 담기 어려워 사진 대신 쪼매난 솔방울만 :) 

예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