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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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이와 함께 찾아온 봄. 
종종 현관문으로 들어오는 봄기운이 내 살갗에 아직 따뜻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꽃과 새싹으로 포근하다. 
봄이면 늘 남편과 창경궁, 정독도서관을 자주 산책하곤 했는데
올해는 산후조리로 봄바람을 마주하지 못하고 
밤낮 아기를 먹이느라 봄꽃은 멀기만 하다. 

2013 봄은 내 아가 유은이지-
유은이 꽃아 활짝 활짝 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