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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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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글을 쓰는 것은 나무에 꽃이 피는 것과 같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가장 먼저 뿌리를 북돋우고 줄기를 바로잡는 일에 힘써야 한다.
그러고 나서 진액이 오르고 가지와 잎이 돋아나면 꽃을 피울 수 있게 된다.
나무를 애써 가꾸지 않고서 갑작스레 꽃을 얻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나무의 뿌리를 북돋아주듯 진실한 마음으로 온갖 정성을 쏟고,
줄기를 바로잡듯 부지런히 실천하며 수양하고,
진액이 오르듯 독서에 힘쓰고,
가지와 잎이 돋아나듯 널리 보고 들으며 두루 돌아다녀야 한다.
그렇게 해서 깨달은 것을 헤아려 표현한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글이요,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훌륭한 문장이 된다.
이것이야말로 참다운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장은 성급하게 마음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산 정약용

July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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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글을 쓰지 않고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꼭 써야 한다면 무조건 써라. 
재미없고, 골치 아프고, 아무도 읽어 주지 않아도 그래도 써라. 
전혀 희망은 보이지 않고, 남들은 다 온다는 그 '영감'이라는 것이 오지 않아도 그래도 써라. 
기분이 좋든 나쁘든 책상에 가서 그 얼음같이 냉혹한 백지의 도전을 받아들여라.

J.B. 프리스틀리